이번 여행의 목적은 매너티 보기와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이다.


매너티를 보기 위해서는 Georgia에서 Florida로 이동을 해야했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로드트립을 택했다.  

Florida로 내려가던 중 피치, 복숭아로 유명한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는 Dickey Farms에 들렸다.

같이 가고 있던 미국 현지인 라이언의 추천으로 들렸다. 그는 조지아에서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곳을 알게 됐다고 한다. 

우리는 겨울에 방문했기에 내부는 닫혀 있었고 뒷편으로 돌아가면 아이스크림과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도 있는 잡화점이 있었다. 

내부는 아늑했고 잘 꾸며져 있었다. 점원들은 여유로워 보이며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평화로웠다. 



우리는 피칸(pecan)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살짝 고소하면서도 달고 맛있었다. 다음에 이 길을 또 지나간다면 그때는 피치맛을 먹어야지.








점심은 라이언 친구와 함께 The Simple Greek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샌드위치 형식과 볼 형식이 있었는데 빵을 자주 먹기도 하다보니 물렸다.
그래서 볼을 먹었고 음식은 아래 사진과 같았다. 한국에서도 이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자주 먹지는 않았다. 나는 한식파였던 것이다.



라이언 친구의 집에 들렸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차있었다. 라이언 어머니는 매번 크리스마스 때마다 장식을 새로 사서 집을 꾸민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작은거 하나만 놓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크리스마스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다. 유럽 여행때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면서 겪었던 것도 있어서 신선하게 다가오진 않았다.
유럽여행이 나와서 말인데 로드트립을 하다보면 미국의 땅이 얼마나 넓은지 가늠이 안간다.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평지가 펼쳐지면 무지막지하게 넓다. 유럽여행때 봤던 평지와 규모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어떤 유럽지역 평지는 내가 봤던 것과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라이언과 라이언 어머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는 Holiday inn 숙소로 향했다.
Two Bed Room 투 배드 룸에서 머물렀는데 나쁘지 않았다. 잠잘때는 조용했고 조식 또한 괜찮은 편이었다. 미국 호텔에서 먹는 첫 조식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