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여행 목적지는 올랜도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매직킹덤 꿀팁 💛


올랜도 디즈니 월드의 꽃이자 
디즈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성을 볼 수 있어서 설랬던 곳!


매직킹덤으로 입성하는 길목, 들어가는 순서는 운에 맡기자


그래서 그런지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다르게 주차장에서부터 들어가는 길이 오래 걸렸다.
주차장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주차장을 가고자 한다면 앱콧으로 향하는
표지판으로 이동한 뒤 매직킹덤으로 가는 푯말을 따라가는 게 좋다. 구글맵으로 매직킹덤으로 향했는데 주차장을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 주었다. 구글맵이 만능은 아니기 때문에 목적지 근처까지 잘 왔다면 푯말을 눈여겨보는 게 좋다는 걸 배웠다. 

💛올랜도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주자장 가는 팁
-구글 맵에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으로 가고 근처에 와서는 앱콧이나 매직킹덤으로 향하는 푯말을 따라가자. 


💛올랜도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도 주차장 이용료를 받는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Auto Standard는 30달러, Auto Preferrred는 55달러를 받고 있다. 
Auto Preferred는 매직킹덤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장으로 배정받는다. 
만약에 디즈니 월드에 개장에 맞춰 일찍 온다면 Auto Standard도 게이트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장소로 배정받는 것 같다. 


매직킹덤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총 3가지의 루트가 있다. 처음에는 주차장에서 카트 같은 걸 타고 승강장으로 향한다. 그 이후로는 레일로드, 페리, 버스가 있는 걸로 확인했는데 우리는 레일로드를 통해서 매직킹덤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주차장과 매직킹덤으로 들어가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주차장에 다시 갖다 올 일이 없도록 필요한 물건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하다. 입성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주차장에서 30분 이상은 소요되었다. 


주차장에서 승강장으로 이동




레일로드 기차를 타고 매직킹덤으로 입성


매직킹덤으로 들어설 때 티켓을 확인하므로 디즈니 월드, Disney World 앱에 있는 입장권을 보여주어야  한다.


입장권을 보여주면 아래와 같은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매번 어트랙션을 탈 때마다 필요하므로 잘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신분증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여권을 챙겼지만 별도로 체크하진 않았다.



입장권으로 받았던 라이언 킹의 심바와 겨울왕국의 엘사
심바는 애니멀 킹덤에 있는 걸로 추측되는데 애니멀킹덤까지 가고 싶게 만드는
디즈니의 큰그림?!


우리는 디즈니월드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이틀 동안 방문해서 피곤했던 탓에 개장시간에 맞춰 입장하진 못했다. 10시 이후에 입장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고 연말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욱 혼잡 혼돈 그 자체였다. it's a small world 어트랙션이 대기시간 30분 이상이면 평소보다 더 혼잡하다는 글을 봤는데 50분 이상은 대기시간이 발생했었다. 연말에는 놀이동산보다는 한적한 곳이나 자연을 탐험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음을 깨닫는 대목이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을 경험했던 우리에게 매직킹덤 어트랙션은 너무 심심하게 느껴졌다. 좋았던 어트랙션을 일찍 그리고 많이 경험한 최후랄까. 그래서 어트랙션에는 욕심이 없었고 매직킹덤 안을 구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연말이라서 그러지 퍼레이드를 할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동하는데 제약이 생길 정도였다.


💛퍼레이드를 보는 시간(12시, 3시)을 확인하고 미리 자리를 잡는 게 중요할 듯하다. 우리는 어트랙션을 타고 퍼레이드를 보게 됐는데 좋은 자리에서 퍼레이드를 보기는 힘들었다.






💛우리가 이용했던 어트랙션 목록(추천도 하트로 표시, 5점만점)
-Haunted Mansion 💓💓💓💓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길이도 조금 길게 느껴져서 더 좋았다.
-Liberty Square Riverboat 💓💓💓
잠시나마 한적하게 보트에 승선해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았다.
보트 타는 걸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하다. 해가 지고 탔는데 해가 질때쯤 맞춰서 타면 더 좋을지도.
-Peter Pan's Flight 💓💓
인기가 많았던 어트랙션이라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생각보다 짧고 스토리가 잘 보이도록 구성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It's a small world 💓
대기시간이 짧고 잠시 앉아서 쉬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아이들이 있거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면 모를까. 별로였다.
-Mickey's PhillharMagic 💓💓💓💓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3D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도날드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4D라서 중간에 바람이 나오거나 물이 튀기는데 주의를 해야한다. 안경쓰고 있는 사람인지라 극혐이었다. 
-Walt Disney World Railroad 💓
매직킹덤 한 바퀴를 돌면서 바깥풍경을 보길 기대했으나 막혀있는 벽이 보일때가 훨씬 많았고 기다릴 시간에 걸어서 이동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매직킹덤내 동서남북으로 4군데가 설치되있는데 대기시간이 없고 빨리 이동하고 싶다면 추천.
-Monter Inc. Laugh Floor 💓💓
실시간으로 극장내 곽객들과 몬스터 주식회사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상호작용한다. 이런 체험이 처음인지라 신선하긴 했는데 관람시간10여분 하며 기다린 시간을 생각하면 별로였다. 야구경기처럼 관객석에 있는 사람들을 카메라로 비추는데 우리가 카메라에 잡힐까봐 조마조마 했다. 잡혔다면 도망갔을 것.
-The Hall of Presidents 💓💓
미국 역사나 대통령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 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 앉아있어서 좋았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영어를 다 이해하지 못해서 잠들고 말았다.


💛타보진 못했지만 추천하는 어트랙션 

트론 Tron, 타보지는 못했지만 대단한 인기가 있음을 알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해그리드 롤러코스터와 비슷해 보였다. 지니 플러스를 이용하면 7시부터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는데 지니 플러스와는 별개로 그룹 신청을 해야지만 탈 수 있는 걸 확인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분이 있다면 매직킹덤을 가는 날 아침에 잊지 말고 트론 어트랙션을 신청하자. 그리고 후기를 알려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디즈니 월드 내 음식을 먹을 때 꿀팁, 음식을 주문할때 디즈니 월드 앱에서 모바일 주문이 가능한 음식점이 있는데 해당 시간을 선택하고 음식을 주문하면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음식을 찾을 수 있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디즈니월드에서 필수!




💛점심, 저녁 때 먹었던 맛집 추천



-pinocchio village haus
치킨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수프를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좋았다. 




-pecos bill tall tale inn and cafe
멕시칸 음식점, 파히타 플래터 주문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밥을 먹으니깐 더 좋았다. 멕시칸 음식은 힐링이다.







💛매직킹덤의 꽃, 불꽃놀이는 8시에 볼 수 있다. 1시간에서 적어도 30분 이전에는 자리를 잡으러 가는 게 좋다. 불꽃놀이 시작 15분 전에도 입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걸 보면 엄청나게 서두르진 않아도 될 것 같다.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중앙에서 성과 불꽃놀이가 보일 정도로 떨어져 있는 게 좋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불꽃놀이와 성을 선명하게 담기 힘들고 너무 가까우면 함께 담기가 힘들 수 있으니 사진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거리가 좋다. 키가 큰 사람이 앞에 있으면 촬영을 하기 힘드니 키가 큰 사람을 어떻게든 피해서 서있는 게 좋다. 

💛놀랍게도 불꽃놀이 초반쯤에 팅커벨이 성 밖으로 날아오른다. 재미있게도 영상으로는 담았는데 실제 눈으로 보진 못했다. 불꽃놀이를 감상하면서 팅커벨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팅커벨은 회차당 얼마를 받고 뛰어내리면서 춤을 추는 건지 추측해 보는 재미도 있다.